경주시새마을회 산하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박임관)는 4일 용강초 강당에서 출전가족 60팀과 응원단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인문학의 일환으로 `가족독서퀴즈대회`를 개최했다.`찾아가는 인문학, 우리는 문화가족`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가족이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 인물과 관련된 책을 읽고 지역민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신라이야기` 도서를 지정해 읽은 후 퀴즈문제를 풀도록 했으며 주관식 문제로 출제해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진행됐다.시내 지역 13개 초등 60가족 120명이 퀴즈대회에 출전한 가운데 골든벨은 금장초 이선유 학생 가족이, 실버벨은 금장초 손예서 학생 가족이 각각 차지했으며 9개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도서상품권이 전달됐다.박임관 회장은 “책으로 가족의 소통과 화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뿌듯하다. 호응이 좋은 만큼 내년에도 개최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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