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5시 38분경 경주시 황남동 대릉원 정문 입구 남편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6시 10분 현재 기와지붕 밑 나무 기둥으로 불이 번져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서는 화재 진화 후 주택 거주자와 이웃 주민 등을 상대로 불이 난 정황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대릉원과 황리단길 등이 인접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화재현장을 찾고 있어 안전대책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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