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은 이달 8090세대 옛 추억을 선사할 설렘과 감동의 무대를 연이어 선보인다. 명불허전 공연의 신 ‘이승환 콘서트’와 양수경과 박미경의 ‘8090 DIVA CONCERT’가 바로 그것.
오는 17일, 18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는 올해로 데뷔 28년 차 이승환의 첫 경주 콘서트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수원 프리미어 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최고의 엔지니어와 함께 만드는 라이브 음향과 독보적인 무대 장비를 활용한 화려한 무대효과를 선보이며 이승환만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공연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데뷔 후 1000회 이상의 공연을 직접 만들어 오며 대중음악 공연계에서 살아있는 교과서로 불리는 이승환은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신화를 이끌어오는 아티스트로 언제나 최고의 무대를 지향하고 있다. 수준 높은 음악은 물론 뻔하지 않은 구성, 화려한 무대효과, 정확한 연출력까지.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이승환의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티켓 예매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이승환 콘서트’에 이어 오는 28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열 한번째 시리즈로 양수경 & 박미경 ‘8090 DIVA CONCERT’를 선보인다.
데뷔곡부터 우리를 설레게 했던 원조 요정이자 청순 발라드 퀸 양수경과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모두 정상을 차지했던 파워 보컬 박미경의 첫 콜라보 공연이다.
각종 TV프로그램(불타는 청춘, 판타스틱 듀어, 히든싱어 등)에 출연해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8090세대 DIVA가 들려주는 라이브 밴드 공연으로 선선해진 가을 감동과 환희의 무대를 통해 옛 시절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며,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및 기업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