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최,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제2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지난달 30일 총 20개 팀(감포A·B, 안강A·B·C, 산대, 건천, 외동A·B, 양북, 현곡1·2·3, 충효1·2, 황성1·2, 용강A·B, 불국)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성공원 게이트볼 구장에서 열렸다.  예선 1-4경기(리그 전), 본선 1-2경기(토너먼트 전), 3~4위전, 준결승전, 결승전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는 각 참가팀들이 그동안 갈고닦아온 기량을 선보이며 진행됐다. 노인회 경주시지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 적절하고 규칙적인 운동며 친목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운동이다”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우승은 현곡1팀, 준우승 안강A팀, 노력상 외동A팀, 장려상 황성1팀이 수상했다. 게이트볼은 나무망치로 공을 쳐서 3개의 문을 차례로 통과시키고 마지막으로 중앙의 골대에 맞히면 이기는 경기다. 활동량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 전략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두뇌활동에도 많은 자극을 주어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으로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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