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활예술고(교장 정상희) 제과제빵 동아리인 ‘이조베이커리’가 지난 23일~24일 대한민국 한식협회가 주최한 ‘제6회 한식의 날 대축제’에서 전시부문(서울시장특별상), 카빙 라이브 부문(서울특별시종로구청장상/한식진흥원이사장상)에서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한식의 날 대회는 ‘한식을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식을 한류의 중심으로 세우면서 한식 사랑의 국민 공감대 형성과 한식 세계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삼성생활에술고 제과제빵 동아리인 ‘이조베이커리’가 요리 전시와 라이브 요리 대회 두 부문에 참가해 그간 쌓아왔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제과제빵 동아리인 ‘이조베이커리’는 지난해 ‘2017, 1만동아리 육성사업’에서 명품동아리로 선정돼 경북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2018 고졸성공취업대박람회’에서도 동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조리 동아리로 도약하고 있다.이상민 동아리 지도교사는 "창업과 봉사라는 두 주제를 다루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각종 동아리 및 개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동아리 학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특히 이번 대회의 수상은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만들어낸 의미있는 상이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