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는 지난 22일 2018정기총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내·외빈, 환경협의회 운영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총회(사업보고, 임원승인)와 창립 기념식(감사패 전달, 홍보영상 관람)이 동시에 진행됐다.창립 10주년 유공 수상자로 최우수상은 황남동 위원회, 우수상은 불국동 위원회가 수상했으며, 유공임원 감사패는 박현우 부회장과 허숙자 이사에게 수여됐다.모범회원상으로 경주시장상은 이지현(동천동)·김완철(안강읍), 국회의원상은 서종택(천북면)·김영숙(현곡면), 경주시의회의장상은 박재태·전영자·강순희, 검찰 지청장상은 장무룡(양남면)·박태일(산내면) 씨가 수상했다.박도문 회장은 “환경운동은 23년 전 울산지검 환경보호협의회가 출범한 이래 쓰레기로 신음하는 바다 정화사업을 비롯한 맑고 푸른 세상을 꿈꾸며 자연과 상생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서 “환경운동은 국경도 행적구역도 없다”고 강조했다.주낙영 시장은 “환경을 지킨다는 것은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해야 가능하다”며 “또한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의 홍보도 몹시 중요하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환경보호협의회 부회장에 박준현(경북신문 대표이사), 박동준(서라벌공원묘원 사외이사)씨가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