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 금빛도서관 자원봉사자 학모들과 학생들은 지난 20일 안동과 군위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안동 조탑리에는 <몽실언니>,<강아지똥>등의 다수 어린이 문학 작품을 출판한 아동문학가 권정생(1937~2007) 선생이 살던 곳으로 사후에 지은 문학관 동화나라도 함께 있는 곳이다. 권정생 선생이 생전 살 던 집을 찾은 금빛도서관 자원봉사자 어머니들과 학생들은 꽃바구니를 헌화하고 준비한 편지를 낭송함으로써 선생이 남긴 귀중한 아동문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또한 권정생 어린이문화재단에서 설립한 동화나라 전시관을 관람했다. 전시관은 권정생 선생 유품들 가운데 유언장, 책상, 소반, 일기장 등 선생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중요 유품과 저작 등이 전시돼 있어 금빛도서관 자원 봉사자 어머니들과 학생들은 권정생선생의 삶과 문학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일행은 권정생 전시관에서 돌아오는 길목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찾아 경북 군위의 역사와 조선시대의 생활과 전통놀이도 함께 경험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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