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최씨문중 산하 교육사업회가 100여명의 후손을 대상으로 조상역사 제대로 배우기 교육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경주최씨 교육사업회(회장 최원섭)에서 주관한 이번 5차교육 역시 가족 참가자가 많아 교육 본래취지에 맞게 진행됐다.지난 20일 참가자들은 오전 8시 버스를 타고 시조 최치원의 영정이 모셔져있는 상서장을 참배하고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이웃 영천 최무선과학관에는 화포의 신이라 할 수 있는 고려말, 조선 초의 발명가이자 군인이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화약을 발명한 최무선 장군 관련 유물 등이 전시된 곳이다.야외에 넓은 공간에는 전차와 장갑차, 해병대 수륙장갑차, 공군의 F-4D팬텀기 등 다양한 군사장비들이 전시되고 있다. 내부에는 현자총통, 별활자총통, 지차총통 및 가정을묘천자총통 등 국립중앙박물관과 육군사관학교 등에 있는 진품들을 복제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에는 최무선 장군의 생애와 화약개발 과정들을 알 수 있게 설명돼 있다.한편 이번 5차교육을 기획, 준비한 회장은 “다섯번째 교육에도 가족신청자가 많았다”면서 “조상바로알기 교육사업을 펼쳐 성인 뿐만 아니라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역사 문화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