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시 일원에서 ‘세계한글문학·민족혼의 요람’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에 앞서 오는 28일 오후 5시 (사)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지부장 박완규)는 세계한글작가대회를 경주시민과 함께 경축하기 위해 박목월 생가(시낭송장)에서 ‘2018년, 경주문협 시와 음악의 향연’을 개최한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시 퍼포먼스 및 공식행사, 시 낭송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성악, 대금산조, 미니문학특강, 영상음악, 시 극, 시 낭송 등으로 꾸며진다. 박완규 지부장<인물사진>은 “세계 유명한 문학인들이 모이는 제4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앞두고 문학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경주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문학계의 거목 박목월 선생 생가에서 ‘2018, 경주문협 시와 음악의 향연’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성악, 대금산조 등 다양한 공연과 시 퍼포먼스, 시 극 등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문학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소정의 기념선물과 저녁만찬도 준비돼 있으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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