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나의 모임(회장 성 행)은 지난 17일 어려운 형편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이웃 청소년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예술의 전당 센텀뷔페에서 ‘하루찻집’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고, 모금된 후원금은 올해 연말 지역내 어려운 이웃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해질 예정이다.카루나의 모임 관계자들은 “하루찻집을 시작한지도 20회를 넘어 30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30년 가까이 이어져 온 것에 감사하며 그 마음은 학생들에게 잘 전달 될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카루나의 모임은 소년소녀 가장 및 불우 학생 돕기 자비봉사단체로 지역에서 3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