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회장 최순호)는 지난 13일 보문호 호반광장에서 근로자와 함께하는 경주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 행사는 경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대표적인 관광휴양지인 보문호에서 기관, 사회단체, 기업인, 근로자와 시민 등 1500여명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그 동안 노·사·민·정 등반대회로 열리던 화합 행사를 지난해부터 걷기대회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과 근로자, 기업인이 함께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지역 경제발전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련됐다.행사에는 경주상공회의소 최순호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경주시의장 등이 참석했다.최순호 회장은 “지역상공인들과 근로자와 시민들의 화합을 통해 상생하는 근로문화를 만들기 바란다”면서 “경주시민 가족과 함께 힐링과 행복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