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지역 초·중·고생과 학부모, 교직원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향토문화 3차 답사지인 감은사지, 기림사, 골굴사를 다녀왔다.참가자들은 문무왕의 호국정신이 담겨있는 감은사지,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승병 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했던 기림사, 문무왕의 수중릉을 바라보는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골굴사를 답사했다.해설사로 활동한 외동중 유명준 수석교사는 “삼국통일의 요람인 경주지역에서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성한 문무왕의 흔적을 직접 찾아보고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틀림없이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적 리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