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경북 일자리 청년포럼단 2기`에 위촉된 경주정보고 청년포럼단 서포터즈 학생 3명(2학년 서찬규, 이종원, 최용학)이 지난 12일 진행된 일자리제안서 발표회에서 우수팀에 선정돼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북 일자리 청년포럼단이란 경북지역 청년인재를 대상으로 청년포럼단을 운영해 경북 청년들이 느끼는 지역 일자리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이다.경주정보고 학생들은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한 멘토링사업(부제: New Team)’ 이란 주제로 우수팀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청년포럼단 1기 우수팀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이다.경주정보고 학생들은 지난 5월 담당교사와 함께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해 지난 7월 17일 경북도지사 명의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정된 멘토와 함께 약 3개월간의 아이디어제안 컨설팅, 워크숍 등의 활동을 하고 발표회를 가졌다.일자리제안서 발표회는 대학14팀, 특성화고2팀이 발표회를 가졌으며 경주정보고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특성화고 학생의 신분으로 2년 연속 수상했다. 경주정보고 수상팀은 추후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지사상 수여식과 경북 일자리 포럼 행사에 대표팀으로 참가해 해당 주제를 가지고 다시 한번 발표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