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9년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단체(법인)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경상북도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참가자(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이달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안동 학가산온천 내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각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를 통해 방문이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최대 1억원(1차년도 50, 2차년도 30, 3차년도 20), 예비마을은 1000만원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오는 11월 12일부터 시행하는 ‘2019년도 신규, 청년참여형 및 예비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단체(법인) 당 5인 이상이 24시간 이상 설립 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2019년 마을기업 육성 공모는 11월 12일~23일 각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에서 접수한다.경북 도내에는 현재 124개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고 2017년말 기준 연매출 102억2500만원(평균 8900만원), 고용 1133명(평균 10명)을 창출했으며 지역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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