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다음달 27일까지 보건교육장에서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 관심도 증가 등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리고자 ‘제40회 시민보건대학’을 운영한다.8주 과정으로 8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시민보건대학은 2005년 개강해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지난 2일 개강식에는 이정탁 위덕대학교 건강스포츠학부 교수의 ‘건강과 레크리에이션’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 외 이상열 가정행복심리연구소 대표의 ‘내 인생에 박수를 보낸다.’, 김형일 경주성모안과 원장의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 등 일상생활 속 유용하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김장희 보건소장은 “8주간의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해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