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정정욱)는 지난 30일 월성 한마음동산운동장에서 ‘3대 반칙근절 결의대회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 배기환 경찰서장, 조대국 경북자율방범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 35개 지역대에서 활동하는 남성 및 여성, 외국인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20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 생활 주변에 사회 불안을 야기하는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 등 3대 반칙행위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 밖에도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 봉사활동에 앞장선 모범방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경기와 노래자랑, 경품 등 서로의 노고를 위안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정정욱 회장은 “35개 읍면동 방범대가 하나의 가족이 되어 화합하고 모든 대원이 방범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안전한 지역사회 울타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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