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원장 박두진)은 27일 오태중 학생 132명과 교사 5명을 초청해 `화랑의 멋스러움으로 내일을 만들어 가자`라는 주제로 2018 화랑 호연지기 체험 캠프를 열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생동감이 넘치는 학생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조성을 위한 희망, 열정, 지혜, 기력을 기르기 위해 현대적 감각에 맞는 화랑의 얼과 우리의 전통 문화 계승 및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3D펜과 모둠북 및 국궁, 장애체험, 그네뛰기 등 화랑교육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친구 간의 우정과 공동체 역량을 배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다인 학생은 “먼 거리에서 온다고 힘들었지만 시대를 앞서간 화랑들의 정신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친구들과 모둠북을 치면서 단합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오태중 김은희 교감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힘쓰시는 박두진 원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면서 보낸 소중한 시간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두진 원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필요한 소통과 배려에 대해 중요성이 많아지는 오늘날, 화랑교육원이 조화와 화합으로 사회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