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제일초(교장 전호상)의 ‘최선’팀과 ‘경주 500호’팀은 최근 포항 동빈내항에서 열린 제4회 경북청소년 에코보트 경연대회에 참가 초등부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코보트 경연대회는 1차 도안 심사로 예선을 실시해 통과한 초등 9팀, 중등 4팀, 고등 11팀,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최선’팀은 페트병, 생수통, 합판 등 다양한 폐품을 활용해 배의 앞뒤 양쪽에 날개를 달아 물 위에서 균형 잡아 뜰 수 있도록 만들었다.‘경주500호’팀 역시 다양한 폐품을 활용해 배의 옆면에 경주의 첨성대와 포항의 불빛축제를 표현함으로써 경주와 포항을 홍보할 수 있는 배를 만들었다.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배를 만드는 것이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협동하여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이 즐거웠다. 우리가 만든 배가 실제로 뜰 수 있을지 걱정을 했는데 물에 띄워 직접 타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밝혔다.전호상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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