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공석돈)는 지난 18일 보문단지 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북한이탈주민 50여명을 초청해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날 행사는 통기타 LIVE, 섹소폰, 대금연주와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의 흥겨운 장기자랑과 푸짐한 선물 전달 등 2시간여 진행됐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낯선 환경에서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보다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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