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사무소(면장 임경석)는 지난 18일 면소재지 진입로 자투리땅에 화단을 조성해 아름다운 천북면 만들기 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의 민선7기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천북면새마을협의회(회장 최동식)와 부녀회(회장 장성분)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진입로 자투리땅 330㎡에 맨드라미, 대국, 국화 등 화초 500본을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천북면은 앞으로 면소재지 인도변에 대형화분을 설치해 사계절 꽃을 심고, 천북면 진입로와 천북남로 무궁화거리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장성분 부녀회장은 “추석 대목을 맞아 바쁜 가운데도 참여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힘든 줄도 모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