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인 (재)경주문화재단 사무처장 공모가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 났다. (재)경주문화재단 이사회는 17일 경주예술의전당 영상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경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선임의 건’을 심의한 결과 이 같이 결론지었다. 재단은 최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른 최종후보자 2명으로 2배수 후보군을 압축해 이날 이사회에 올렸다. 그러나 이사회는 심의결과 ‘사무처장 적격자 없음’을 이유로 안건을 부결시켰다. 이에 재단 측은 향후 재공모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재)경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의 공석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한편 이번 (재)경주문화재단 사무처장 공모에서 자격기준에 ‘지방의회 의원 근무경력’을 추가하면서 특정인물 내정설이 나돌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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