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17일 추석을 맞아 홀몸어르신 등 지역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월성동사무소에 기탁했다.국립경주박물관 직원들의 사랑을 담은 성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지정기탁의 방법으로 월성동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국립경주박물관 직원들은 10여 년 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 개인별 매달 일정금액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민족 최대 명절인 설과 추석에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지난 지진피해가 있었을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 지진피해 세대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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