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13일 외동읍에서 경주경찰서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와 함께 범죄예방캠페인 및 한가위 이웃사랑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지역 거주 도움이 필요한 이웃(다문화가정 등) 15가구에 대하여 3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또 외동읍 입실 전통시장에서 범죄예방캠페인 및 한가위장보기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의 불안감해소와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경주경찰서 외사계와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 · 성실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배기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 외국인근로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따듯하고 행복한 한가위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