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7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 및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도지사표창은 2018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기여한 우수소방공무원으로 김기열 소방교에게 수여했으며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감포119안전센터 원학연 소방위 외 5명에게는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하트세이버란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트세이버에게는 순은(도금)배지와 인증서가 수여된다.안태현 소방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의 노고를 치하한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