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경주지회(지회장 김상용)와 (사)한국예총 익산지회(지회장 김영규)가 자매도시의 예술문화단체로서 상호 교류를 통한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7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상호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은 경주예총과 익산예총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동서 양 도시간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예술문화사업의 공동주최 등 양 도시 간 예술 교류 증진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학술토론회 및 전시 공연 등의 사업 △예술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양 도시 간 예술벨트 구축 △기타 본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다고 인정하는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사)한국예총 경주지회 김상용 지회장은 “백제 서동왕자와 신라 선화공주 부부의 연으로 시작된 익산과 경주는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여 년간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문화예술분야에서도 미술, 사진, 문학 분야에서 간헐적인 교류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쉬운 점도 많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두 지역 간 문화예술발전과 함께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향상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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