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고(교장 이현재)는 지난달 31일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실시한 제10회 경북도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에서 1학년 정성민∙김상엽(지도교사 정혜영)팀이 1위상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계림고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 주최, 동국대 응급의학과․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의식 확산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각 고등학교 대표 27개팀 54명이 참가해 상황극(심정지 사례재연), 심폐소생술 필기 및 실기,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선보이는 등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현재 교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위급한 환자를 살리는 과정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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