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지난달 30일 2018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여름견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의성군 조문국 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도청 및 도의회 소재지 안동시에 도착해 안동댐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한 뒤 경북도청, 경북도의회를 견학했다. 학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경북도의회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도의원들은 어떤 절차를 통해 도정을 살피는지 등을 알아 보았다. 또 도청에서는 해설사의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경북도의 역사, 행정구역, 전통과 문화, 앞으로 나아갈 길 등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2011년 3월 개강해 올해로 8년째 진행 중인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장애인 복지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를 계획해 장애인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회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내에서 의무와 역할을 가지고 통합사회를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현재 2학기 일정이 진행 중인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다양한 주제의 강의 및 9월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의 삼림욕 체험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졸업여행,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의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