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봉사회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딤돌봉사회는 지난달 26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는 가구를 추천 받아 장애인의 바람을 파악 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강동면 소재 안모 씨의 가정은 중증독거로 거동이 불편해 형광등을 앉아서 전자식 스위치 리모컨으로 작동을 해야하는데 십여년 전에 지원을 받아 지금은 사용이 불가능해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봉사회는 노후된 전등교체, 장판, 도배, 대청소 등 열악한 생활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바꾸어 주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병기 센터장은 “장애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디딤돌봉사회 박병철 회장은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집수리 전문가 재능네트워크를 구축해 취약계층의 장애인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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