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30일 감포읍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 7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개최했다.경주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38일간 지역 해수욕장 5개소 대해 수변순찰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지난 8월 9일에는 물에 빠진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안태현 소방서장은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도 경주를 찾은 많은 관광객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