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대현3리 청년회(회장 박장석)가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매월 회원들이 마을 주변과 계곡일대 도로변 정비에 힘쓰고 있다.대현3리 청년회는 지난해부터 회원 40명이 모여 매월 셋째 주 일요일을 환경정화활동의 날로 정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8월에는 하계휴가철 야영장 주변에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청년회는 고향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환경정비와 도로변 풀베기, 겨울철 눈치우기, 경로당 어르신 위문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박장석 청년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청년회에 가입하도록 유도해 고향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