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화랑청년포럼(회장 황해진) 회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새화랑청년포럼 회원 30여 명은 지난 24일~26일 3일간 희망브리지 대학생 봉사자 40여 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직원들과 함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경주시 복지정책과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20가구에서 3일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더운 날씨에서도 회원들과 희망브리지 대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 장판 교체 등 봉사활동에 힘을 쏟았다.
황해진 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 함께 해준 희망브리지 대학생들과 새화랑청년포럼 회원에게 고맙다”면서 “올해는 특별히 처음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해 그 의미가 더 깊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석기 국회의원도 봉사활동에 참가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도배를 하는 등 일손을 거들었다.
김 의원은 “매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새화랑청년포럼 회원들이 고맙다”며 “희망브리지 대학생 봉사자들에게서 전문가의 능숙함이 느껴져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직접 경험하니 쉽지 않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모습에 감동했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