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이 시행하고 있는 지역신문활용교육(NIE, Newspaper In Education) 학교신문 제작사업 프로그램이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지난 24일 경주중, 25일 선덕여고, 27일 경주여자정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수업인 만큼 학교신문에 실릴 기사의 최종점검과 교정, 편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별로 작성한 기사의 구조 및 문장 다듬기, 적절한 제목과 부제 선정, 스타일북에 맞춰 글 수정, 필요한 사진 촬영, 만평 완성, 기고자 및 관련자 원고 독촉, 제호선정 투표, 편집후기 작성 등 마지막수업을 통해 최종점검을 마쳤다.선덕여고 김나예 학생은 “초등학교, 중학교 때 기자라는 꿈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룬 것 같아서 좋았다. 인터뷰를 수차례 거절당해 좌절하기도 했지만 반복적인 글쓰기를 통해 문장력이 늘어가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경주여자정보고 정정임 학생은 “취재를 통해 학교의 새로운 부분을 알게 되어 취재하는 동안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이런 유익하고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NIE 김선미 강사는 “세 학교의 학생 모두 수업에 충실하게 임해주어 고마움을 느낀다. 완성된 신문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 이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정보의 소비자에서 주체적인 정보생산자의 역할을 해봄으로써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8월 마지막 수업으로 신문제작수업은 끝이 나며, 학생들이 제작한 신문은 9월 초~중순 중으로 최종편집을 거쳐 9월 말~10월 초에 발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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