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는 지난달 30일~31일까지 ‘청소년 멘토멘티 경제·역사문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지난 2PM30AM(2명의 전문가 멘토가 30명의 아마츄어 멘토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워크에서 훈련을 받은 대학생멘토 선배들이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였으며 청소년들에게 멘토링을 통한 면대면 수업 방식을 습득해 이번 캠프에서 수업을 응용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2박 3일 강사양성 기간 동안 1차로 현곡초에서 실전 강의를 마쳤으며 2차로 이번 경제·역사 문화캠프에 투입됐다. 이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번 더 교육을 실시해 멘토링에 대한 교육과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일정이 예정돼 있다.
‘청소년 멘토멘티 경제·역사문화 캠프’는 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놀이와 체험을 병행해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신명나는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학교와 차별화 된 수업방식으로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올바른 역사관 형성, 문화, 경제의식을 정립하고 밝은 인성과 따뜻한 감동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체험학습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참가한 대학생들과 함께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지식과 미래에 대한 꿈을 알아보고 진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