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9일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이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해 박승직 도의원, 박광호 시의원, 이상걸 소방행정자문단장, 한동수 소방안전협의회장, 건천남여의용소방대원과 함께 경주소방서가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119사랑봉사단`에 참여해 경주지역 무더위 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병일 경북소방본장의 방문은 최근 장기화 되는 폭염으로 폭염주의보 및 경보가 발효되면서 온열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최 본부장과 봉사단들은 건천읍 건천2리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눈 뒤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 교육과 기초 건강상태(혈당, 혈압, 체온)체크하는 등 안심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리고 폭염대응 장비를 확인 등 무더위 쉼터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최병일 소방본부장은 “폭염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법을 준수해야 한다"며 “안전한 여름을 위해 폭염구급대와 안전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주소방서는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구급차 11대와 펌뷸런스 13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운영중이다. 또 경주소방서 119사랑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심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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