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원장 박두진)은 지난 8, 9일 1박 2일 과정으로 안동․구미교육지원청 관할 중학생 61명과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3기 사제동행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중학교의 학생과 교사, 교육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사제 간 상호 멘토-멘티 관계로 구성해 운영됐다.지난 7월부터 처음 운영한 이번 캠프는 세 번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서 총 200여 명의 교육생이 사제동행 캠프를 수료한 셈이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은 사제동행콘서트, 드론(카프라), 국궁(윷놀이), 장애체험,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 사랑의 편지쓰기, 마시멜로우 챌리지 및 비누클레이 등 화랑교육원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사제 간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두진 원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공교육 여건 속에서도 사제 간의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한 화랑교육원 프로그램은 하나의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내년에도 소외계층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