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가 오는 14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사)경북국학원과 경주국학원에서 공동 주최하고, 지역 국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경주, 구미, 포항, 안동, 문경 등 도내 10개 도시에서 열리며 경주는 그 중 첫 번째로 열리게 된다.광복절 전야제를 기념해 14일 오후 7시~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일반 리더십 과정과는 달리 우리의 역사 속 인물들을 재조명하며, 그들이 겪어야 했던 한국의 수난사와 영광사를 돌아보고, 한민족의 리더십을 직접 체험하며 그 체험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한민족 리더십 세미나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수많은 국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세계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선조들의 원대한 꿈과 희망,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신념의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를 통해서 국민들 모두가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지혜로운 리더십을 직접 체험하고 본받아 세계 최강최고의 한국인으로 거듭나고 국민모두가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서 자신감과 자기혁신의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경주는 천년고도로서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며 고조선 이래 선도의 맥을 이어온 깨달음의 도시이다. 징심록(부도지)을 편찬한 충신 박제상, 현묘한 도가 있음을 설파한 최치원, 임전무퇴의 화랑도, 애민애국의 최부자, 새마을 운동 등 뿌리깊은 민족정신과 리더십이 살아 있는 문화관광의 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도시이다.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민들에게 인생의 주인공으로 삶의 중심철학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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