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도내 각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47명으로 구성된 `꿈 그리미` 홍보단을 위촉하고 홍보단 역할과 활동 방안에 대해 연수 시간을 가졌다.`꿈 그리미` 홍보단은 학업중단숙려제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긍정적 인식 함양을 위한 홍보 활동과 학교부적응이나 개인사정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신중한 판단 없이 학업중단을 하려고 할 때 학업중단숙려제를 안내해 위기학생들이 숙려제에 참여하여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연수에서는 ‘학교를 떠나려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경북도청소년진흥원 배영태 상담복지센터장 특강과 경산어깨동무교육상담센터, 의성공업고, 경주교육지원청Wee센터 담당자들로부터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홍보단으로 위촉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김준호 교육정책국장은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학업중단에 대하여 좀 더 신중한 고민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학업중단숙려제를 적극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