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쟁력 제고, 농업 유통 및 경영개선, 내고장 새기술개발,
농촌생활개선, 농업 전문인력 육성, 새기술 실증시험 등-
▲농업기술센터 소장=김중신 △농촌지도과장=김종걸 △기술보급과장=전이중 △연구개발과장=김광국 △지도기획담당=이태현 △인력육성담당=최경환 △생활개선담당=최정화 △식량작물담당=오용찬 △경제작물담당=손광익 △축산기술담당=이근이 △기술개발담당=최영환 △경영전산담당=백윤기 △환경농업담당=김효일
경주시는 농가수 전국1위. 경지면적 도내 2위로 한우와 젖소, 양송이, 단감 등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농업도시다.
이 때문에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과 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21세기 경주지역 농업의 기술육성을 위해 기초농산에 대한 경쟁력 을 키우고 지역 특화작목을 중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질을 갖춘 전문 농업인을 육성, 살기좋은 농촌생활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소장 이하 농촌지도과, 기술보급과, 연구개발과 등 3개 과와 지도기획담당, 인력육담당, 생활개선담당, 식량작물담당, 경제작물담당, 축산기술담당, 기술개발담당, 경영전산담당, 환경농업담당등 9개담당 그리고 동부지소 및 각 12개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 모두 45명의 지도직 공무원이 현장 근무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과별 업무내용은
▶농촌지도과=농촌지도사업 계획수립 평가, 새해 영농설계 및 품목별 상설 교육을 비롯한 농업인 훈련, 농업경영인 및 전업농 육성, 농촌지도자 등 농업 학습단체 육성, 농촌 생활개선 및 농촌여성 교육업무.
▶기술보급과=식량생산 기술지도, 병해충 예방 업무, 우량품종 보급 시설원예 및 특용작물 재배 기술지도, 가축사육 관리 및 방역기술 지도, 가축질병 진단실 운영과 각종 기술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개발과=지역 특화작목에 대한 재배기술 개발, 새기술 시범포 운영, 환경농업 및 토양검정 업무 ,내고장 새기술 개발, 농가경영 지도, 시가지 조경용 꽃 생산 등을 맡고 있다.
지난해 농업기술센터는 1만5천9백8ha에서 51만7천석의 쌀을 생산키로 하고 목표량 대비 105%에 달하는 쌀생산 시책을 성공했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수막재배 기술에 나섰다. 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버섯한우 브랜드를 자체 개발해 「우리축산물 브랜드전」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았으며 양돈과 버섯, 딸기, 현곡배, 안강 단감 등을 일본 및 캐나다 등지에 수출했다.
올해 주요업무 계획으로는
먼저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휴경지를 통한 재배면적 확보와 양질에다 수확이 많은 품종을 95%까지 확대하는 한편 본답 8,200ha에다 부직포 못자리를 확대하고 보리재배 소득을 높이기 위해 곡물건조기 20대를 보급하고 보리 기계화단지 조성 등 4개 식량작물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시설채소에 대한 기술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절약기술 보급 시범사업 3개소, 천북면 모아리와 안강 토마토단지 육성, 현곡배 및 안강 단감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며, 지역특화 작목인 버섯단지 육성을 위해 양송이 퇴비 공동조제시설 등 4개 경제작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3ha의 산채단지를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축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버섯한우에 대한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수출을 위해 돼지의 품질을 향상라는 등 3개 분야에 대한 축산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각종 연구분야를 확대해 시험을 통한 기술보급 사업을 전개, 앞으로 3천여평의 새기술 시험포장 사업에 나서는 한편 버섯재배를 위해 열교환 환풍기 보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가의 경영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190여 농가에 대해 농가경영 컨설팅시스템을 구축하고 또 400명의 농민들을 상대로 한 정보화 교육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밖에 농업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시책에 따라 지역내 45개 작목반에 7억6천3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안정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는 친환경 농업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BMW유기축산 시범 등 환경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외에도 팬지와 페츄니아, 국화 등 13종 464천본의 시가지 미화를 위한 꽃을 생산할 계획이다.
여기다 농민들을 위해 토양 검정실과 가축질병 진단실,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 업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해 영농설계 교육과 품목별로 상설교육장을 만들어 모두 7천5백49명의 농민들을 교육할 예정이다.또 농촌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 공동휴식 공원을 조성하고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 등을 추진, 1천4백59명을 대상으로 생활과학 기술교육도 병행하는 등 각종 지도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21세기 과학영농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새기술 보급을 통한 지역 특화작목의 육성, 환경과 조화된 양질의 농산물 생산, 전문 농업인 육성 등을 위해 지도직 공무원들이 모두 뜻을 모아 농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