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교(교장 김경순)는 여름방학을 맞아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절감 및 장애학생 가족지원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초·중·고등학생 56명을 대상으로 6학급으로 편성 운영하며 인지놀이활동과 신체활동, 요리활동, 창작 작업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한다.학생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수공예품 만들기, 요리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마트에서 구입해 요리하기, 컬러비즈로 장식품 만들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는 일상생활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능적 생활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경순 교장은 “방학 동안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평소 해 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수업을 통해 자립생활 능력 및 사회적응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학생들 자신이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보람되고 알찬 계절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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