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하는 제8대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초선의 김수광 의원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엔 역시 초선인 이락우 의원이 선임됐다. 경주시의회는 7일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예결특위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김수광 위원장, 이락우 부위원장을 비롯해 위원에는 서선자, 이만우, 임 활, 최덕규, 김상도, 김순옥, 김태현, 서호대, 이동협 의원 등 총 11명의 위원이 선임됐다.예결특위 위원 활동 기간은 1년으로 2018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8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2019년도 제1차 추경 예산안 등 4회에 걸쳐 본예산과 추경예산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김수광 위원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예결위원들과 함께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각종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면서 “선심성 사업, 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 또는 폐지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경주시 예산전반에 대한 효율성과 생산성, 그리고 타당성 있는 예산검토로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경주시의회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가진다. 7일 열린 제1차 본회의는 이번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이어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 기타안건 처리 등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13일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 및 특위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추경 예산안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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