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시공원과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도로변 가로수와 조경지 내 고사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관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관수 작업은 가로수 2800여 본이 식재된 용담로를 비롯한 8개 주요노선(22km)과 공원 45개소, 녹지대 17개소, 서천둔지 일원을 대상으로 일일 작업차량 5대와 인력 35명을 투입된다.가뭄으로 인해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해진 수목과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조경지부터 우선 관수를 실시한 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권영만 도시공원과장은 “지속되는 폭염 특보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충분한 강우로 가뭄이 해소될 시까지는 운용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수목 고사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차량 통행과 보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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