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은 지난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솔찬누리화랑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최근 5년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2배, 보행자 관련 사고는 1.6배 증가했다. 그 중 20대 이하 청소년의 사고 비율은 40.1%로 나타나고 있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이날 경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이종희 경장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이 알아야 할 교통 법규와 안전한 보행습관, 안전한 자전거 운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발생한 다양한 사고 영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의식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누리1반(중1) 장시혁 학생은 “평소에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어 다닌 적이 많았는데 교통사고가 날 수 있으니까 앞으로 길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길을 건널 때 주위를 잘 살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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