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장훈)는 배움의 시기를 놓쳐 미쳐 한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실’을 열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번 문해교실은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최경석 선생의 재능기부로 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초등 문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용강동주민자치위원회는 한글 문해교실을 수강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교재와 공책, 필기도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방학을 맞아 어르신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책가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서기식 용강동장은 “늦은 나이에 쉽지 않으실 텐데 이렇게 배우시려는 열정이 대단하시다”며 “앞으로 열심히 글을 익혀 손자녀에게 편지도 쓰시고 혼자서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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