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이 시행하고 있는 지역신문활용교육(NIE, Newspaper In Education) 학교신문 제작사업 7월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학교신문에 실릴 기사 작성 단계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각자가 맡은 주제에 맞게 기사를 작성했고, 특히 인터뷰를 담당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재원과 인터뷰 약속, 인터뷰 기사작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7월 교육은 학교신문 완성에 앞서 편집과 각자의 맡은 역할에 대해 최종점검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본지 기자가 학생들의 기사를 교정해주고 취재시의 노하우를 전해주는 등 함께 해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인터뷰 약속을 잡는 것부터 시작해 어떻게 진행하고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어려웠는데 교육을 통해 인터뷰기사와 일반기사의 차이점, 인터뷰의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인터뷰하는 방법은 신문 만들기 말고도 나중에 쓸수 있을 정도로 유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인터뷰 기사의 사진은 일반기사의 사진과는 다르게 인물을 위주로 찍고 편집도 인물위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완성될 학교신문에서 인터뷰기사가 어떻게 실리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각 학교 교사들은 “학교신문 만들기를 담당하는 아이들이 인터뷰를 해달라고 요청을 해줘서 고마웠다”며 “질문도 다양하고 예상 못했던 질문도 있어서 재미있었다. 인터뷰를 하는 아이들을 보니 제법 기자 같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신문은 7~8월 방학기간 중 학생들이 기사마감을 하고 8월 최종교육을 끝으로 학교신문 제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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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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