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0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2018년도 경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의 특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됐다. 경주시의회는 24일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를 최종 의결하고, 특위 구성과 위원 및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제1행정사무감사 특위 위원장은 이철우 의원, 부위원장에는 주석호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에는 엄순섭, 최덕규, 김상도, 박광호, 임 활, 김태현, 김순옥, 장복이 위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선임됐다. 제1행정사무감사 특위는 △감사관 △경제산업국 △시민행정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평생학습가족관 △청소년수련관 △하늘마루관리사무소 △통일전 관리사무소 △화랑마을 △(재)경주시장학회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재)스마트미디어센터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또 제2행정사무감사 특위 위원장은 이만우 의원, 부위원장엔 서선자 의원을 비롯해 서호대, 김동해, 장동호, 김승환, 이동협, 한영태, 김수광, 이락우 의원 등 총 10명의 위원이 선임됐다.제2행정사무감사 특위는 △공보관 △정책기획관 △미래사업추진단 △문화관광국 △도시개발국 △왕경사업본부 △맑은물사업본부 △동궁원 △시립도서관 △차량등록사업소 △서울사무소 △의회사무국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을 감사한다. 제7대 의회에서 매년 전체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감사는 올해부터 반반씩 나눠 격년제로 실시키로 이날 본회의에서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전체 23개 읍면동 중 12개 읍면동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특위별로는 제1행감 특위가 △감포읍 △현곡면 △강동면 △성건동 △월성동 △용강동 등 6개 읍면동, 제2행감 특위는 △외동읍 △산내면 △서면 △중부동 △선도동 △보덕동 등 6개 읍면동에 대해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원전특위 위원장 이동협, 부위원장 임활 의원 선출 경주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 및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도 완료했다. 위원장은 이동협 의원, 부위원장에는 임활 의원이 선출됐으며, 최덕규, 박광호, 김태현, 김순옥, 김동해, 김승환, 한영태, 김수광, 이락우 의원 등 총 11명의 위원이 선임됐다.원전특위는 3대 국책사업추진 실태 점검 및 원전관련 업무 전반을 진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