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시 경주를 알리기 위한 ‘제1회 문무대왕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오는 14~15일, 21~22일 경주베이스볼파크 등 3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윤호, 이하 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사회인 야구단 40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39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 3개 구장에서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전국 야구 동호인들의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 우승 1팀은 우승기와 트로피, 부상을 받고 준우승 1팀, 공동3위 2팀, 개인상 7명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협회 관계자는 “제1회 문무대왕배 야구대회는 2주간 주말에 걸쳐 진행되는 사회인 야구로 동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하며 쌓은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남자 사회인 야구대회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주는 숙박 및 관광 인프라가 발달돼 야구대회 개최에 최적지”라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에서는 GBU(경주연합) 팀과 쏠라이트 팀이 강호로 알려져 이들의 성적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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