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레이첼 카슨 번역 : 김은령 / 출판 : 에코리브르 / 총 398쪽 / 18000원​[줄거리]1960년 이미 미국에서는 DDT 와 같은 화학 살충제의 문제점이 많이 부각되었다. 그 와중에 레이첼 카슨은 “침묵의 봄 ”을 발표한다. 전반적인 내용은 화학 물질의 사용이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조심하자. 선택적 살충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농작물을 지킬 수 있다. 천적을 활용한 살충도 사용하자. 이를 통해서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 하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현재는 상식적인 이 내용이 당시에는 사회 각 분야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 온다. 이런 영향력 때문에 이 책은 환경운동의 시발점이라는 기념비적 작품이 된다.[이 책을 읽고]우리는 “침묵의 봄”에 나오는 내용을 대부분 알고 있다. 단지 깊이 있게 생각해보지 않았거나 지키지 않을 뿐이다. 누구 나무랄 것 없이 나부터도 그러하다. 즉, 이 책을 읽는 목적이 단순히 환경운동을 촉발시킨 기념비적인 작품이기 때문이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실천을 최우선에 두고 읽어야 의미가 있는 책이다. 그래서 생각해보았다.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거창한 것은 어차피 실천하지도 못할뿐더러, 생각해내지도 못한다. 곰곰이 생각한 결과 드디어 한 가지를 결정했다. ‘종이컵 ’ 사용하지 않기다. 정말 어렵지 않다. 현재 내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종이컵’이나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 그 대신 요즘 많이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사용하면 된다. 이렇게 “침묵의 봄”은 말 대신 행동으로 자연을 사랑할 것을 요구한다.​- 북리더 회원 이수호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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