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미술관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야간개장을 시행해 휴양객들이 야간에도 미술전시를 즐길 수 있는 ‘뮤지엄 아트 나이트’를 운영한다. 뮤지엄 아트 나이트는 우양미술관에서 2016년부터 시행, 올해로 3회째로 매년 8월 1일~15일까지 미술관을 오후 9시까지 개장해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야간에도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관람객들을 위해 야간에 원데이 클래스, 클래식 공연이 진행돼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8월 2일에는 경주 청년기업 `라향`과 함께하는 <우양 원데이 클래스>로 경주지역 향기를 담은 향낭(향기 주머니)을 제작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9일은 에선 경주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음악회는 우양미술관 후원, 경주시 주최, 경주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소정의 참가비가 있으며 클래식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20명 선착순으로 모집, 전화 및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우양미술관에서는 <그래피티: 거리미술의 역습> <2018 우양 소장품전: 예술가의 증언>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야간개장 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 전시 해설가와 함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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