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온다리쿠/ 출판:현대문학 / 총 700쪽 /16,020원
[줄거리]12년의 취재와 7년의 집필기간을 통해 탄생한 대작 <꿀벌과 천둥>은 2017년 상반기 일본 출판계의 최고의 화제작으로,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최초로 동시 석권했다. 순수한 열정과 냉정한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콩쿠르의 세계, 그 속에서 교감하고 성장해가는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이야기가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이 책을 읽고]분명 글을 읽고 있는데 어디선가 음악 소리가 들려오고 눈앞에 영상이 펼쳐졌다. 이것이 ‘음악적 문학’이고, ‘회화적 음악’이라는 거구나. 어렵기만 한 클래식 음악이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 담겨 너무나 자연스럽게 다가와 주었다. 과연 음악은 신의 선물이었고, 천재 음악가들 또한 그러했다. 그들의 노력에, 그들의 성장에, 박수를 보내며 ‘나 또한 그러하리라’ 다짐하게 되는 선물 같은 책이었다. 700쪽이라는 두께가 무색하게 금방 읽혀지는 재미와 성취감도 보너스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당신도 나처럼 쇼팽 콩쿠르의 우승자 조성진의 피아노를 찾아 듣게 될지 모른다. * 음악적 문학 : 분명 글자를 읽고 있는데 어디선가 음악 소리가 들려왔다.* 회화적 음악 : 또 음악을 읽고 있는데 눈앞에 영상이 함께 펼쳐지는 것을 경험 할 수 있었다.
- 또바기 독서회 소개또바기 독서회는 언제나 한결같다는 의미로 2016년 경주시립도서관의 주관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성인 독서회 중 하나이다. (금요 독서회가 또바기독서회) 2016년 3월 첫모임을 시작해 2018년 지금은 10~15명이 매달 한 번의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독서회 활동은 책을 읽고 토론함과 더불어 서평을 써서 인터넷 카페에 올려서 함께 나누고 있으며 시 낭송회 및 작가를 초청해 강연도 진행한다. 2016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서평 중 잘된 글들을 뽑아서 만든 [서평집]에 독서회 회원의 서평이 실렸다.
가입신청은 상시 연락하면 된다. 또바기독서회 총무 : 010-4541-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