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12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올해의 도서 선포식 및 작가초청 특별강연회`가 개최됐다.새마을문고 경주시지부는 2007년부터 매년 올해의도서를 선정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올해 선정된 책은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이다.선정된 책은 뇌의 편도체 이상으로 타인과의 정서적 공감을 갖지 못하는 주인공이 주위의 사람들과 공감하려고 노력해 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초등학생부터 나이드신 어르신들까지 모두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새마을문고는 이날 지금까지 12년동안 선정된 12권의 도서를 전시하고 도서선포식과 작가 특별강연이 끝난 후 `아몬드` 책을 구입한 시민들에게 작가의 사인회도 함께 진행했다.새마을문고에서 구입한 책은 추후 지역 기관, 사회단체 및 공공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